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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b을 마치며.. 회고를

Jong12 2022. 11. 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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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 22. 10. 31부로 F-Lab 멘토링 프로그램의 종료를 하였다.

처음 F-Lab을 시작했을때는 와 6개월 너무 긴데 끝낼수있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더군다나 멘토링 초기에 멘토님께서 DeepDive하게 물어보는 질문들을 받을 때는 이거 완주 가능할까...? 인 생각 뿐이었고,

멘티가 없이 단독으로 멘토님과 단독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다 보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었던 것 같다.

 

해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프로젝트에서 아쉬움이 남는데 아래에 기록하기로 한다.

멘토링이 끝이 났다는게 정말 기쁘긴 하지만 나 자신한테 많이 아쉽고 한심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멘토링을 신청하게 된 계기

내가 F-Lab을 수강하게 된 계기는 내가 Java개발자로 일을 하는데 코어 지식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고, 멘토링이 끝난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고 공부를 해야 할 것은 많이 남았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멘토링을 하면서 얻은 것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어떤걸 공부해야 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계속 회사를 다니면서 혼자 했었다면 회사라는 안정감 때문에라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렇게 변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 원래 게으른 편이라서.. 더 안하지 않았을까..


멘토링 전과 후로 변했다고 생각이 드는 점

멘토링을 하면서 나 자신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개발을 하면서 특히 바뀌었다 생각드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소스를 제작하며 단순 코드만 생각하는게 실행을 하면서 이게 실행이 되면 JVM에서 어떻게 실행, 동작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해보게 되었다.
  2. 생각할 수 없는 오류들을 한번 두번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3. Null을 주기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4. 동시성이라는걸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된 것
  5. 지금 작성하는 코드에서 개선이 가능한게 어떤 것일까? 를 꾸준히 생각해 볼수 있게 된점.
  6. 지금 작성하는 코드가 가독성이 좋은 코드인가?
  7. 문서화와 테스트케이스
    ※ 좀 적어보려 했는데 일단 해당 리스트말고 더 많이 있는데 지금 생각나는게 딱히 기억이 안나서 또 생각이 나면 추가를 해야겠다...

공부를 하면서는 이게 왜?, 어떻게? 같이 한번더 나 자신한테 물어보는 걸 많이 해보도록 바뀌었다는걸 체감하게 되었다.


아쉬웠던 점 그리고 후회되는 점

  1. 멘토링을 신청하게 된 계기 에서 적었지만 내가 성격이 좀 게으른 편이다.. 그러다 보니까 많이 학습한 만큼 하게되는 F-Lab에서 뽕(?)을 제대로 뽑지 못한것 같다. 좀 더 절실했어야 했던것 같다..
    1. 일단 프로젝트를 2개 해보고 싶었는데 한개밖에 못한게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 한개는 MyBatis를 활용한? 다음은 JPA를 활용한 두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싶었는데 MyBatis밖에 진행하지 못한게 큰것 같다.
    2.  매 멘토링 시간마다 내가 궁금한? 여쭤보고 싶은 질문들이 많이 없었다. 좀 더 열심히 진행했으면 많은 질문사항들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매 멘토링 시간이 굉장히 재미가 있었지만 내가 질문할 내용이 많이 없던게 정말 아쉬움이 큰 것 같다.
  2. 혼자서만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
    1. 필자의 경우 팀원이 2주차인가에 사라져버렸다. 이후 그냥 혼자하겠다고 했었는데.. 많이 아쉽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와서 보면 협업없이 혼자 하다보니 다른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개발 방향의 수정같은걸 전혀 진행해 보지 못한게 아쉬움이 큰 것 같다.

멘토링을 하면서 좋았던 점

아마 위의 내용과 많이 중복되지만 나열을 해보고자 한다.

  1. 시니어 개발자의 생각들을 많이 들어 볼 수 있었다.
  2. 코드리뷰에서 내가 생각도 못한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
  3. 기술에 대한 코어지식을 DeepDive하게 학습하는 방법
  4. 커뮤니티

위의 리스트 정도가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 항목들 인것 같다.


글을 마치며

  • 만약 누군가 나에게 F-Lab어때요? 어땠나요? 라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할까?
    • 위와 같은 생각은 많이 했었고, 현재 이글을 보고있는 당신이라면 F-Lab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왔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누구나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을 들으라고 추천을 하진 않을 듯 하다.

      자기주도적으로 코어지식에 대해서 DeepDive한 학습을 하고싶으나 방법을 모른지만 기본적인 CS지식이 있으면 추천을 하지 않을까 싶다.

      개발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잘하시는분들과 같이 멘티가 이뤄지게 되면 격차로 인해서 따라가는게 많이 힘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또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때는 기본적인 CS지식이 없으면 인프라 설계 같은 부분에서 내가 뭘 진행하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어느정도 경험이 있어야 F-Lab을 하는게 효율이 극대화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면... 금액이 꽤 비싸잖아요....?

해당 6개월은 내가 너무 게을러 터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간이긴 하지만, 정말 깊이있게 그리고 진심으로 재밌게 했었다! 라고 말할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멘토님이 볼지는 모르겠지만 6개월간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다시금 말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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